밀리언달러 베이비

밀리언달러베이베~를 봤다.

흠흠...나는 귀가 무척 얇은 편이다. 아마 누가 옆에서 하루에 한번씩 풀만먹는 사자가 있다고 딱 삼일만 말해주면 나는 믿을 것이다. 그정도다. 밀리언...도 그랬다. 다들 좋다고들 했다. 이스트우드옹께서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모습이 담긴 그림은 노익장에 대한 예우를 어서 보이라고 재촉하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약했다. 주리장창 나레이션으로 처리해버리는 것도 그랬고, 흑백의 명백한 캐릭터도 그렇고, 중반부에서는 졸리기까지 했다. 나는 그냥 딱 옛날의 이현세 만화 한질을 보고 난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다시는 남의 말에 혹하지 말자고, 호들갑에 넘어가지 말자고 다짐을 하는 거.시.다.
by 싸리 | 2005/03/22 13:52 | 따옴표 | 트랙백(1)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ssarii.egloos.com/tb/110627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at 2005/03/23 16:28

제목 : 밀리언 달러 베이비 - 과대 평가된 수작
고집 센 트레이너 프랭키(클린트 이스트우드 분), 복서였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한쪽눈을 실명한 스크랩(모건 프리먼 분), 문제 투성이 가족을 가지고 있지만 복싱이 유일한 희망인 매기(힐러리 스웽크 분). 여자는 제자로 받지 않겠다던 프랭키는 매기의 의지에 못이겨 복싱을 지도하고 챔피언에 도전시킵니다. 지난달에 개최된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에비에이터’를 제치고 작품상, 감독상(클린트 이스트우드), 여우주연상(힐러리 스웽크), 남우조연상(모건 프리먼) 등 알짜배기만을 사이좋게 싹쓸이한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가......more

Commented by 기브미 at 2005/03/23 19:32
기브미는 잘 생깃다....기브미는 잘 생깃다....기브미는 잘 생깃다....흐흐흐
Commented by 싸리 at 2005/03/23 19:50
...다짐을 하는 거.시.다..!
Commented at 2005/03/28 23:15
비공개 덧글입니다.

:         :

:

비공개 덧글